국립발레단, 김제북초등학교에서 발레를 가르치다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연계사업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5 14:45:04




[김제=타임뉴스]국내 최고수준의 국립발레단 발레리나와 발레리노 10여명이 지난 1일 김제북초등학교(교장 이수경)를 방문하여 어린학생들에게 발레리노의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미리 제작한 발레복과 발레슈즈 30여벌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발레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실습을 겸한 수업을 1시간 가량 진행했다. 발레슈즈 끈 묶기와 발레 인사법, 간단한 발레동작 등을 배우며 국립발레단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자세 교정을 통해 난생 처음 입어보는 발레복임에도 어색함을 금세 떨쳐버리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의 초롱한 눈망울에서 미래의 세계적 발레리노를 꿈꾸어 볼 수 있었다.

김제북초등학교 관계자는 “시골에 있는 학교에서 좀처럼 배우기 어려운 발레 수업을 세계 최고 수준의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직접 찾아 학생들을 가르쳐 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며, 학생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국립발레단이 김제북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수업을 진행한 이유는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연계 사업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12개 국립예술단체들이 전국의 지역 문예회관을 찾아가 공연 예술 활동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립발레단은 오는 7월 22일(금), 23일(토) 2일간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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