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2 22:02:59

[부안=타임뉴스]부안군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의 일환으로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청소종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이달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변산을 비롯한 지역 내 해수욕장과 주요관광지, 새만금 방조제 등에 쓰레기 비상청소 체계를 구축·운영을 통해 신속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군은 그동안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대청소를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방치된 쓰레기에 대한 집중 수거 활동과 쓰레기 배출 및 보관 장비를 배치하는 등 일제 정비활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일시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상황실과 기동처리반 등 쓰레기 비상청소체계를 구축, 운영을 통해 청결상태를 유지키로 했다.





먼저 쓰레기 수거장비와 인력배치, 분리수거 용기 비치 및 분리수거 이행여부 등의 점검과 동시에 주요 관광지에 압축차량과 암롤차량, 음식물 수거차량, 재활용수거차량 등 총 6대의 쓰레기 수거 차량을 동원해 쓰레기 수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지와 차량 정체지역에 쓰레기 불법투기 순회 단속 활동을 벌이고 쓰레기 방치지역의 겨우 소유자를 파악, 청결유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자에 대해서는 증거물을 확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키로 했다.

또한 주요 관광지별 안내방송 등을 통해 쓰레기 발생 억제 및 청소를 유도하고 자율청소시간(Clean-up Time) 운영, 자원봉사 참여 학생에 대한 확인서 발급 등 자율적 청소활동을 유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수선·정비와 청소인력 고정 배치, 편의용품 비치 등 청결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외에 읍·면별로 실정에 맞는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휴가철 쓰레기 줄이기 및 불법투기 예방홍보 현수막 게첨,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쓰레기 관리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아무렇게 버려진 쓰레기는 모처럼 휴식을 갖는 다른 관광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면서 “여름 휴가철 부안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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