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수용 호텔급 기숙사 신축 및 교장초빙제 시행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19 20:15:01

교육과학기술부 기숙형공립학교 담당 부서 관계공무원(학교제도기획과장 성삼제 외) 일행과 신안군 관계 공무원이 5월 16일 신안군 소재 도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도초고등학교가 지역교육을 선도하는 기숙형공립학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교육과학부 관계공무원은 도초고등학교에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급 기숙사를 신축하고 교장초빙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신안군수(박우량)와 교육과학기술부 관계공무원간 간담회를 갖고 도초고등학교가 기숙형공립학교 모델학교로써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원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교장 초빙제”를 도입하고 도초지역 이외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기숙사 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신안군수는 도초고등학교 교장이 열의 있는 분으로 초빙될 수 있도록 자신의 업무추진비 중 일부를 지원해서라도 교장이 재량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4월 12일 농산어촌 등 낙후지역의 교육여건개선과 실질적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국 82개 기숙형공립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신안군 도초고등학교를 포함 모델학교 8개교를 선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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