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령산에서 산소축제 개최한다
8.7~8.9일까지 O2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열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30 08:59:17

장성군(군수 이청)이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삼면 모암리 축령산 조림 성공지 일대에서 O2장성 축령산 산소축제 2009를 개최한다.



산소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축제로 장성축령산산소축제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삼면 청년회와 사회단체까지 아우르는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림청을 방문 축제 협조를 요청했다. 장성읍에서 축제장까지 꽃을 식재하고 중간에 꽃동산도 2개소 조성했다.



또한 축제 세부프로그램 및 축제장 조성을 위한 현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이 1일 연장되고 본무대도 축령산 우물터 부근으로 변경돼 축제 준비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장성군에서는 7월까지 세부 프로그램 계획 및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8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장성군은 이번 축제에 산림욕을 즐기려는 도시민들이 대거 몰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축령산과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친환경 장성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산소축제는 축령산 천혜의 풍경속에서 펼쳐져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소규모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령산은 779ha의 편백나무와 삼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향으로 인해 최적의 산림욕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등으로 선정됐다.



또 최근에는 치유의 숲으로 선정,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강증진센터, 보행식 물치유시설, 테라피 로드, 전망대 등을 갖춘 명품 숲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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