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14 08:46:03

곡성군(군수 조형래)의 5일시장은 1956년 개장 이래 상습적인 침수피해와 주변 교통혼잡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최근 곡성5일시장 이설 현대화 사업을 모두 완료하여 군민의 숙원사업을 53년만에 해결하고 9월 3일 개장하였다.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자한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2007년도에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3년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군은 전통미를 갖춘 한옥형으로 새롭게 건물을 지어 옛 정취를 느끼면서도 편리함과 현대성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연간 100만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는 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하여 명칭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임산물만을 취급하는 직판장을 시장 개장과 동시에 군에서 직영한다. 아울러 상표등록 되어 있는 「지리산 순한 한우」 1등급만 판매하는 고급육 한우 직판장을 연말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또한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옛날식 대장간을 복원하고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 공예 체험, 튀밥, 가마솥에 장작불을 붙여 만든 백반 등 옛날 시골장의 정취를 느끼게 하였다.



녹색 시장을 지향하여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저렴하게 전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상인들의 부담을 가볍게 해주고 있다.



한편 9월 3일 개장 이후 부족한 면을 보완하여 공식 개장 기념행사를 9월 18일 개최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명실상부한 곡성군민의 소통과 소득증대의 중심 공간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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