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움 개관 화순군민 표정이 달라진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14 08:49:50

화순군(군수 전완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개관을 앞두고 화순군민들의 표정이 달라지고 있다.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설운동장 잔디구장에서 열리는 KBS 축하음악회에는 송대관 · 남진 · 설운도 · 박현빈 · 현철 · 한혜진 · 김용임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 군민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은 오는 20일(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KBS-2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18일 오후 2시 역사적인 하니움 개관 기념식은 새로운 융성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화순군민들의 힘찬 기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오후4시와 7시 두 차례 공연하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악극은 ‘홍도야 우지마라’라는 원제로 잘 알려져 있는데다 북한 배우출신 김혜영이 홍도 역으로 출연하고, 이대로 최주봉 강태기 이한수 등 유명 배우들이 사랑과 웃음을 마음껏 선사한다.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개관기념으로 한 달간 열리는 초대전은 화순 출신이거나 화순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자랑스런 고장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문화공간이 없어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화순 군민들의 맺힌 한이 시원하게 풀릴 수 있게 된 것.

하니움은 그 자체로 거대한 문화재다. 먼저 주변 조경이 웅장하고 아름답다. 하늘을 뚫을 듯한 소나무, 양탄자 같은 잔디밭에 배드민턴 라켓 모양의 호숫가를 거닐다 보면 어느새 무릉도원에 이른다.



하니움 입구엔 ‘천상의 불꽃 대지에 획을 긋다’ 라는 붓 석조물이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한다.



하니움 로비 벽면은 백범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에서 초록한 서각 작품으로 장식돼 문화센터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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