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관광지 영화․드라마로 홍보한다
전남도, 영화촬영감독협회 초청 영상미 뛰어난 관광지 사전답사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6-24 11:56:55

전라남도는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 10명을 초청, 영상미가 뛰어난 도내 관광지 위주로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된 이번 사전답사에서는 영상미가 뛰어난 장성 금곡영화마을, 담양 죽녹원, 순천만, 보성 다원 등 도내 주요관광지인를 둘러봤다.



첫째날인 22일엔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과 내마음의 풍금, 드라마 왕초를 촬영했던 금곡영화촌,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국내 최내 상록수림인 축령산 휴양림, 도시의 지친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담양 죽녹원,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뽑힌 메타세쿼이아 길 등을 둘러봤다.



둘째날인 23일엔 세계 5대 갯벌중 하나이며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순천만, 녹색의 카펫을 펼쳐놓은 듯한 보성다원, 초록의 상쾌한 바람과 아름드리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답사했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전남은 어느 지역보다 빼어난 천혜의 자연과 훌륭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어 최근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뜨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남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으로 홍보함으로써 관광산업을 진흥, 주민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여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내에서는 올들어 5월 현재까지 영화, 드라마, 해외영화 등 로케이션 촬영이 34편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 한해 20편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국내․외에서 드라마, 영화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음을 반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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