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민참여로 지방재정운영 건전성 확보
2011년 예산편성 설명회 열어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9-15 10:02:31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방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를 주민참여예산 위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군은 지방재정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공정성․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 운영할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은 읍면, 직능 단체별로 추천 받아 공무원 9명,민간인 32명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위원회는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심의, 예산학교 운영,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1년 예산 편성 방향 등을 설명하였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누구나 조례가 정한 범위내에서 예산편성과 관련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의견을 반영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여나갈방침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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