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F-1 이다” -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F1대회 D-10일, 땅끝해남에서 성공개최 기원 캠페인 전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10-13 15:51:12

해남군(박철환 군수)은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D-10에 즈음하여 대회의 성공개최와 군민 홍보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일(화) 오후 해남읍 군민광장에서부터 터미널까지 이어가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에는 150여명의 군민과 공무원의 참여 속에서 얼씨구 풍물놀이패 20여명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홍보 팜프렛과 차량용 F1깃발 500개를 군민에게 전달하며 8만 군민이 함께하는 F1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F1대회 해남군지원협의회원(회장, 김광호)과 교통?위생?숙박 업소 종사자, 문화관광해설가 등이 함께하여 친절?질서?청결한 F1대회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F1 사랑하기 운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군에서는 12일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영암 경주장 검수 결과 최고등급(그레이드 A)으로 판정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3일간의 대회는 계획대로 치러지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으므로 이제 남은 관건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대회의 성공개최를 좌우한다고 판단하여 대회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해남군에서는 F1지원협의회 창립과 100만 서명운동, 교통대책 수립, 도로변 환경정화, 위생업소 친절교육 등을 통해 F1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해남 홍보관 및 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 남도 맛 페스티벌 참여 등으로 해남을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F1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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