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에 영어회화학습 바람이 불고 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학습 열기 뜨거워
최종문 | 기사입력 2010-10-22 14:03:05

F1대회 통역지원요원 참여 등 실전연습과 함께 높은 성과 기대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국제화시대에 대비, 퇴근이후 시간을 활용하여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회화 공부 붐이 일고 있다.

시는 공무원 외국어 역량강화를 통해 21세기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행정가를 양성하여 수준 높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금년 4월부터 ‘원어민과 함께하는 Language School’을 개설하여 우선적으로 영어회화학습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운영하는 영어회화 학습반은 퇴근이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청사내로 원어민 강사를 초빙, 초급반․중급반 2개 반에 25명이 참여하여 생활영어, 상황별 회화학습 등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금년 상반기부터 학습했던 1기 영어교실 참가자 중 3명이 금번 영암에서 개최되는 F1대회 통역지원요원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실전을 통한 자신감 고취는 물론 주위 직원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입 될 예정으로 영어회화 교실이 벌써부터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직원능력발전에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어수업 참가 공무원은 “처음에는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에 입이 떨어지지 않아 한마디도 못했는데, 차츰 원어민 강사와 함께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 되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자신의 발전과 함께 더 나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시청내 직원들의 호응도가 기대이상으로 좋다.

시 관계자는 “영어교실 학습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장기국외훈련 참여기회 부여 등 영어능력 발전을 위한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일본어, 중국어 회화교실까지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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