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공인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한 “2010 리브컴 어워즈”에서 은상 수상­
최종문 | 기사입력 2010-11-12 11:47:38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대한민국을 넘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하는 “2010 리브컴 어워즈”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LivCom Awards :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하에 비영리기구인 ILC가 지구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건설한 도시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의 상 이다.



현지시각 11월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적인 석학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15만~40만명)도시중 미국 리버사이드 덴마크 오덴세이 등 세계적인 도시들을 제치고 미국 마이애미비치 도시에 이어 순천시가 당당히 은상을 수상한것이다.

최종 본선 경합 : 순천시(대한민국), 둥청지구(중국), 이바노프란코프스크(우크라이나), 마이애미비치(미국), 오덴세이(덴마크), 리버사이드(미국), 탤러해시(미국)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는 도시상, 환경보호 프로젝트상, 버저리상 등 3가지로 구분되며 그중 순천시는 도시상(Whole City Awards)으로 인구 기준의 카테고리별로 심사하였으며 6개부문으로 나누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후보 도시들이 행사 개최도시인 미국 시카코에 모여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였다.

수상부문: 도시상(Whole City Awards), 환경보호 프로젝트상(Environmentally Sustainable Project Awards), 버저리상(Bursary Award)로 구분 한다.



6개 부분 : 자연 및 인공조경의 개선(Enhancement of the Natural and Built Landscapes), 예술, 문화 및 유산(Arts, Culture and Heritage), 환경 우수사례(Environmental Best Practices), 지역사회 참여 및 권한부여(Community Participation and Empowerment), 건강한 라이프스타일(Healthy Lifestyle), 전략적 계획(Strategic Planning)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대한민국정부보다 한발 앞선 지난 ‘08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목표 아래 그동안 일괄되게 추진해왔던 지속가능한 정책들이 전 세계에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삶의 질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이 우선시되는 시점에서 순천시는 먼저 세계5대연안습지 순천만 보전과 생태 복원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녹색박람회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추진 등이 높게 평가를 받은 것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은 세계에서도 통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뿐만 아니라 순천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도시를 더욱 더 생태적으로 가꾸고 2013년에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도시 미래가 어떻게 바뀌어가는지를 순천이 모델이 되어 전 세계인에게 다시한번 보여주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도시는 물론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순천시를 벤치마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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