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마리나산업 활성화 돛 달았다
전남도, 24일 신안서 해양산업 발전전략 국제세미나 개최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4 13:05:54

전라남도가 해양마리나산업 돛을 높이 달았다.

전남도는 24일 오후 1시30분 신안비치호텔에서 마리나, 해양레저장비, 해양레포츠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학계 관계자를 초청해 ‘전남 해양산업발전 전략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전남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레저 기반시설인 마리나항(SOC) 개발 및 조성, 해양레저장비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해양레저분야 전반에 대한 전남의 현주소를 파악해 중.장기적으로 전남 해양레저산업 초기단계에서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주․일본 등 마리나산업의 국제적인 동향과 마리나 개발.운영 현황 및 최신 레저장비 설계기법을 소개하고 마리나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산업협의체 구성 방안, 전남의 비교우위 해양레포츠 발굴 및 육성전략 등을 발표해 다양하고 알찬 세미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전남의 마리나항만이나 요트산업이 아직은 초기단계이나 머지않아 ‘마이 요트(My Yacht) 시대’가 오게 될 것”이라며 “서남해안 해양은 해양마리나 산업 개발.진흥 여건이 국내 어느 지역보다 유리한 만큼 해양마리나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미나에서 해양마리나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요트의 수출촉진 및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산업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세미나에 이어 호주 퀸즈랜드 주정부 한국대표부 우상민 대표와 지난 7월 아시아담당(스티븐빅스) 방문시 협의된 해양마리나 및 관광산업 육성과 투자협력 등 MOU체결을 위한 2차 실무협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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