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타임뉴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영양 취약계층인 저소득 임산부 및 영유아 84명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전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특정식품인 조제분유, 우유, 달걀 등 22종을 6개월간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건강위험 인자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영양지원제도이다.
해남군은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험집단인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 138가구 175명에게 보충영양식품 지원과 영양교육을 실시해 수혜자 모두 영양상태가 개선되어 효과를 얻었다.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해남군에 주소를 둔 거주 영·유아(72개월 미만),임신부,출산부(6개월이내),수유부(1년이내)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최저 생계비 대비 120~200% (10% 자부담)미만인 자(건강보험료기준)로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에서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자다.
신청접수는 오는 17일까지 해남군보건소로 하면되고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호카드, 건강보험증 및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임신부(20주 미만)는 병원발급용 임신확인서를 지참하고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영양위험요인을 검사받아야 한다.
해남군관계자는 "영유아기 건강이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므로 미래의 건강한 인력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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