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뉴스]목포시청 축구단이 참가하는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가 3월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개막된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작년 한 해 리그 신생팀으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풀리그를 소화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지난 해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는 예상을 깨고 2011 내셔널리그 원정 개막 경기에서 충주험멜 구단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이번 홈경기 개막전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어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시청 축구단의 홈경기 개막전은 2011. 3. 19.(토) 오후 2시 20분부터(본경기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수원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개최되며 치어리더 공연, 싸인볼 증정,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포털사이트 'NAVER', 'GOM TV'를 통하여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홈 개막 경기이기도 하지만 축구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시청 더비전인 만큼 5,000명 이상의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응원전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 구성과 의미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구단으로 발전하고 창단팀이라는 이미지를 하루 빨리 벗어 던지고 보다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이며 경기장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