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첫 만남” 슬로시티 증도에서 친환경 녹색장터 열어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4 15:47:32

[신안=타임뉴스]신안군증도슬로시티위원회(위원장 이홍영)는 4월 16일(토) 오전 10시 짱뚱어다리 앞 공터에서 <새봄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2011 슬로시티 증도 친환경 녹색장터>행사를 개최한다.



증도 주민들은 2010년부터 장터를 열고 청정 갯벌과 바다, 논과 밭 등의 이미지와 걸맞고, 세계 슬로시티 지역(25개 국가, 148개도시)에서 지향하고 있는 느리게 먹기(slow food) 운동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슬로시티 증도 친환경 녹색장터’를 진행해왔다.



장터에서는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수산물, 특산물들이 선보이며, 전통의 맛이 조화를 이룬 함초전, 낙지호롱 등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새봄을 맞아 열리는 장터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여행객들에게 튤립 모종(150명, 선착순)을 선물한다.



특히 증도 주민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옛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고, 증도의 자연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민밴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간단한 통키타 공연과 함께 여행객들 위해 새롭게 마련된 슬로시티 관광마차 3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들은 앞으로 장터 시작과 함께 목포환경운동연합 함께 <슬로시티 증도 내 나무 갖기 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슬로시티 증도 내 나무 갖기 운동>은 증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증도에 심을 수종을 고르고 성금을 내면 증도 곳곳에 주민들과 함께 심게 된다.



나무에는 이름표를 붙이도록 해서 자라면 자랄수록 오랫동안 특별한 추억이 되고, 증도를 가꾸는데도 기여할 것이다.



장터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노는 토요일에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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