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뉴스]목포시에서 각종 육상 경기대회가 열려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11 목포국제초청육상투척대회 겸 제7회 목포전국육상투척대회가 6. 28(화) 저녁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6. 29(수) ~ 6. 30(목) 2일간 유달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대회는 목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목포시 육상경기연맹과 전남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2007년부터 5회연속 목포시에서 개최된다.

참가종목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남여 3개 부문에 포환, 원반, 해머, 창던지기 4개 종목 총 300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목포시에서는 일반부 남자해머, 일반부 여자해머, 일반부 여자원반 3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중국, 일본, 대만, 핀란드등 외국의 유명선수들이 대거참가 신청을 해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국제대회로써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경신한 선수들은 세계육상연맹에 그 기록을 인정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대회는 2011. 8. 27 ~ 9. 4까지 있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초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목포시가 전지훈련지로 적격임을 홍보하며 많은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