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첫 모내기로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4-29 13:45:50
[영암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25일 전남 영암군 시종면 월롱리 김용복씨 논(2㏊)에서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영암지역에서도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고 있다.

첫 모내기 된 품종은 전남 1호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남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전남대표 조생종 품종이다. 김용복 농가는 수확시기가 기존 조생종보다 빠른 전남 1호를 이앙하여 8월 하순쯤에 수확하고, 그 자리에 가을배추를 재배하여 2기작 재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생종 벼를 조기재배하면 노동력의 분산, 후기 태풍 피해의 경감, 조기 출하에 따른 쌀값 시장 선점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어 전라남도에서는 몇 년 전부터 조생종 조기재배를 권고하고 있고, 영암군에서는 금년에도 전체 벼 재배면적 중 12.4%인 1,918㏊에 조생종을 재배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금년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의 발생이 전년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조생종 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육묘상에서부터 애멸구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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