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6일 장정 마감
편집부 | 기사입력 2010-10-05 20:20:00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신선한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8월13일부터 6 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7시 폐막됐다.행사 기간 내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치러진 축제는 청풍호반무대와 제천 시내 TTC복합상영관, 의림지 짐프 스테이지 등에서 관객을 맞이했다. 또 많은 관객과 외국인들이 몰리는 청풍 메인행사장엔 시 보건소 직원들의 긴장된 모습을 볼수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충격적인 질병으로 신종플루엔자 전염소식과 국내에서도 감염자가 2명이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2대의 열 감지기를 통해 감시하고 있다. 제천시와 (사)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13만 명 정도가 영화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중 80%는 외지인인 것으로 설문조사결과 나타났다. 고 밝히고 있어 티켓판매 수익이 무려 15억6천만 원을 외지인들이 뿌리고 간 샘이다. 특히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엔 휴가객들과 시민들도 많이 참석해 청풍호반무대에서 상영된 영화 <퀸 락 몬트리올>과 김장훈 등이 출연한 원썸머나잇 에는 관객만 1만 명 참석했다고 제천시 관계자는 추산했다.또한 이번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정진영씨가 맡았다. 특히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한 티켓 예매로 60%를 판매하였고 일부 영화는 매진사태를 보였으며 음악공연과 함께하는 청풍호반무대에는 많은 관객이 몰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계기로 영화와 음악의 야외축제, 빼어난 풍광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도시로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천을 찾는다고 하지만 이웃 인구 3만2천의 단양군에 비하면 관광객 수는 800만이 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폐막식에서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음악과 영화의 만남이 아름다운 풍광 제천과 잘 맞아 성공의 길로 달려가고 있다고 하며 음악 영화제로서는 제천영화제가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일 것”이라고 말하고 제천의 찾은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만 들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엄태영 제천 시장은 “처음 5만 명에서 시작한 영화제가 해를 거듭 할수록 기반을 다져나감에 따라 올해 15만 명이 제천을 찾았다고 소개하고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바라보는 한 시민은 영화인들의 잔치가 지역주민들의 경제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시민들에 대한 편의가 부족해 축제의 주인인 시민들의 호응도는 낮았다고 말했다. 특히 거액의 세금으로 치루는 행사인 만큼 지역경제에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고 행사를 마치고 나서도 제천을 찾을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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