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김동진 부의장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7 23:59:00
[단양=타임뉴스] = 201회 본회에서 김동진 단양군부의장은 3분 발언을 통해 천만명 관광시대는 그냥 앉아서 이뤄지는 것은 없다며 각 읍 면 단위로 노원가꾸기를 비롯해 관광지에 대한 특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집행부에 대해 깐깐한 시어머니로 정평이 나있는 단양군의회 김동진 부의장이 이번에는 시가지 환경개선으로 관광시즌에 대비하자고 제안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부의장은 어제(27일) 제201회 단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3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관광지 시설과 시가지에 대한 사전 환경개선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자고 주문하였다. 김 부의장은 집행부가 밝힌 지난해 880만 명 관광객 유치실적과 앞으로 1000만 명 유치목표를 강조한 다음 부의장 자신이 평소 가지고 있는 소신과 지역주민으로부터의 견문 등을 섞어 주문사항을 4가지로 정리 소개하였다. 먼저 단양읍소재지가 관광단양의 얼굴인 만큼 단양읍의 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나서, 시가지 인도와 공원, 화단 등의 잡초제거, 각종 시설물에 대한 미관, 안전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전달하였다. 또한 시내 야간 경관이 너무 어둡다는 관광객들의 지적을 소개하면서 탄력적인 가로등 운영방안등에 대한 검토를 건의 했다. 둘째로 단양읍과 매포읍 시가지에 배치된 음식물 수거함의 관리를 지적하면서, 음식물 수거함은 악취와 미관, 위생 등 관광환경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조기 수거, 깨끗한 관리, 위생 소득 등을 주문하였다. 덧붙여 대로변 버스승강장의 쓰레기 방치 사례 등 청결문제도 지적하고 나섰다. 셋째로 도심지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을 빼놓지 않았다. 특히 가로수, 전봇대, 담장 등에 게시된 현수막에 대해서는 시급한 개선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도로변 가로수와 잡초를 정비하지 않아 미관 저해는 물론 교통사고의 요인이 된다며 적절한 대처를 요구하였다. 또한 매년 성수기철 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하는 고수-천동 구간에 대해서도 사전 대책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 부의장은 자유발언 말미에서 “하드웨어를 기본으로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비록 환경 개선이 작은 것에 불과할지라도 큰 관심을 보여야 1000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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