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 다문화 다종교 행사
이부윤 | 기사입력 2012-05-28 23:37:00
[단양=타임뉴스] 대한불교 천태종은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교를 아우르는 이색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천태종은 이날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천태종 무원 총무원장 직무대행, 백도웅 개신교 목사, 주낙길 천주교 수사, 김대선 원불교 교무 등 종교 지도자들과 다문화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사 가는 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다종교·다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단양지역 30~40대 젊은 불자들이 주축이 된 모임인 '야단법석'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지원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 일본 중국 이라크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 10개국 8~14세 다문화가정 자녀 40여 명으로 지난 2009년 창단된 한국다문화센터 '레인보우' 합창단은 ‘아리랑’과 ‘날좀보소’ 등 우리 민요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한편 천태종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은 "다문화, 다종교 사회로 접어들면서 서로 적대하고 종교적 갈등이 생기고 있다"며 "성직자들부터 서로 존중하는 종교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