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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심준보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원곡공원을 새단장했다. 안산시는 총 38억 원을 들여 원곡공원의 낡은 화장실 등을 철거하고, 공원 내 광장과 산책로 정비, 편의시설과 보안등 및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기존 시설을 재정비하는 공사를 8일 마무리했다.
원곡공원은 시 승격 직후인 1987년 산지형으로 조성했던 공원이었으나 제대로 보수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대부분의 시설물이 낙후된 상태였다. 2004년 당시 산지형 공원을 완전평면화로 추진했다가 평면화사업에 따른 예산 확보가 불투명하고 환경단체의 반발 등으로 2011년 3월에 부분적 리모델링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2012년 10월에 공원조성계획을 확정짓고, 2013년 6월 경쟁 입찰을 통해 시공사가 선정된 이후 올해 7월 조성을 완료했다.
원곡동 주민 K씨는 "집앞에서 가볍게 산책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원곡공원의 재정비공사가 완료되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원곡공원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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