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궁도인들 통일염원하며 양록정에서 자웅 겨뤄
파로호수변의 아름다운 양록정에서 제16회 통일염원 전국남녀궁도대회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1 17:09:12
[양구 타임뉴스] 제16회 통일염원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양구군 양록정에서 오는 12일부터 3일간 선수와 임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는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군궁도협회, 양록정에서 주관한다.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로 나뉘는 개인전으로 단체전 1위 2백만원, 장년부 1위 120만원, 노년부 1위 50만원, 여자부 1위 50만원, 실업부 1위 50만원 등 총 상금 1천 2십만원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경기일정은 첫째 날 오전 8시부터 단체전을 진행하고, 개인전은 둘째, 셋째 날 오전 7시부터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다른 종목의 대회보다 궁도대회는 많은 인원과 어르신들이 참여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민족의 혼과 예의를 존중하는 경기로 국토의 정중앙인 양구에서 개최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전했다.

양구 서천변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양록정은 3관(21사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깨끗한 파로호와 한반도섬 등 주변 경관이 우수하며 자연 경관이 타 지역 궁도장 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양록정 양명덕 사두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같이한 궁도를 널리 알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궁도는 정신 수양과 경로사상 고취, 옛 멋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