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동 새로美치과 박충식 원장의 치과상식 10가지
장유정 | 기사입력 2014-07-24 18:14:17


박충식 원장


1.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깎여서 시리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태 및 치석을 제거 하는 치료로서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다. 스케일링을 한 후 이가 시린 것은 두껍게 붙어 있는 치석을 다 떼어내면 치석 때문에 존재했던 잇몸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부어 있던 잇몸이 수축돼 치아 뿌리가노출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원상회복된다.

2. 스케일링은 너무 아프다

평생에 한두 번 하는 사람은 스케일링할 때 아플 수 있다.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을 모두 떼어내야 하는데 오래된 치석은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은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으며 아프지도 않고, 스케일링을 하고 난 후 찬물에 시리지도 않다.

3. 잇몸질환이 있을 땐 잇몸 약을 먹으면 낫는다

잇몸질환은 치태나 치석 같은 물질이 잇몸에 자극을 주어 생긴다. 약을 먹는다고 치태나 치석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4. 구강청정제나 방향성 치약으로 입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일시적으로 입냄새는 없어질 수 있으나 약제의 효과가 떨어지면 또 입냄새가 난다. 미국의 연구에서는 빈번한 구강청정제의 사용이 구강암 발생의 많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5. 껌을 씹는 것은 치아에 안 좋다

단물만 빨아먹고 버리는 경우는 치아에 좋지 않지만 10분 이상 씹으면 음식찌꺼기가 닦여 나가고 씹는 운동에 의해 잇몸과 턱근육 강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러나 턱이 아플 때까지 씹는 것은 턱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다.

6. 누런 이가 튼튼하다

치아색과 치아의 건강은 관계가 없다.

7.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치아는 우리 몸이 생존 및 활동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곳이다. 이가 없으면 건강을 담보할 수 없다. 전적으로 잘못된 속담이다.

8. 칫솔질은 하루 세 번만 하면 된다

세끼 식사는 물론이고 간식 및 과자류 섭취 후에도 칫솔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물이나 과일 등 간단한 음식물 섭취 후에는 칫솔질까지 할 필요는 없다.

9. 전동칫솔이 더 편하고 잘 닦인다

전동칫솔로 이를 닦으면 손으로 하는 것만큼 정교하지 못하다. 전동 칫솔은 장애자나 어린아이 같이 손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것이다.

10. 머리가 큰 칫솔이 좋다

치아 사이와 치아 구석구석을 잘 닦기 위해서는 머리가 작은 칫솔이 더 좋다. 머리가 크면 오히려 칫솔을 무리하게 구석진 부위에 집어넣으려다 입 안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많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