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사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열려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1 12:10:05

[임실타임뉴스] 임실군 지사면에서 남다르게 모범단체로 거듭났던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7월 3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3년 6월 20일부터 2014년 7월 7일까지 1년여간 대장직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조완열씨가 임기를 마치고, 최낙운씨가 새로이 의용소방대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전라북도의회의원, 임실군의회의원, 향우회장 등 약 100여명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완열 전 의용소방대장은 설명절에 다문화가정에 금품을 전달하여 희망을 심어주고, 봄에는 농민들이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염려하여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이 합동으로 논밭두렁 소각작업을 하는 등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다하였다

또한 평소 관내화재 발생기 화재진압에 앞장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으며, 해마다 도로변 풀베기 작업, 겨울철 제설 작업실시 등 지역봉사활동과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모범적인 사회단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취임한 최낙운 대장은 "전 대장이 이루어 놓은 아름다운 관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지사면의용소방대와 지사면, 나아가 안전하고 살고싶은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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