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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타임뉴스] 목포문학관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문학 후학 양성으로 문향의 도시 목포의 명맥을 잇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
문학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문학작가파견’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국비를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문학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문학작가파견사업은 전국 도서관, 문학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70개관(도서관 60개, 문학관 10개)이 최종 선정됐고, 목포문학관도 포함됐다.이에 따라 문학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문학산책반’을 운영해 국내외 고전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를 진행한다. 또 매주 지역 중·고등학교 문학 동아리를 찾아가 글쓰기 교육 및 독서를 지도한다.현재 문학관에서는 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학 창작 수업을 진행 중이다. 천승세 소설가가 성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문예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문학 창작을 지도하는 어린이 문학교실과 시낭송반이 월 3회 토요일 진행 중이다.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파견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문학관과 학교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학교육이 진행된다"며 “문학관이 지역 문학의 후학을 양성하는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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