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한여름 “배구 꿈나무 잔치” 폐막
장유정 | 기사입력 2014-08-20 19:30:12

【안산타임뉴스】한국배구연맹(KOVO)이 한국초등배구연맹과 함께 유소년 배구의 저변 확대와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창설한 KOVO 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배구 명문학교들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 2014 KOVO 총재배 전국초등배구대회

2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4 KOVO 총재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남녀부 우승은 서울 신강초등학교와 안산서초등학교에 각각 돌아갔다.

16일부터 닷새간 치러진 이 대회에는 남녀 61개 초등학교 팀이 참가했다. 2014 KOVO 총재배 전국초등배구대회에서 배구인 2세들도 활약했다. 신강초는 이날 남자부 결승에서 강릉 율곡초를 2-0(25-19 25-21)으로 눌렀다.

1989년 배구부를 창단한 신강초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 활약하는 임동규, 손현종, 김재훈, 조민과 은퇴한 신경수(이상 남자부)를 비롯해 김사니, 황민경, 우주리(이상 여자부) 등의 졸업생을 배출한 팀이다.

신강초는 1978년부터 유소년 배구 지도자생활을 해온 조영식 감독이 이끌고 있다. 신강초 센터 김형근은 남자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LIG손해보험에서 세터 코치를 했던 최영준 씨의 아들 최원빈(신강초)은 세터상을 받았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안산 서초가 충북 남천초를 2-0(25-5 25-11)으로 완파했다. 안산서초는 1989년 배구부를 창단한 이래 김연경, 김수지, 배유나 등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온 학교다.

안산서초 이병설 감독은 김연경을 발굴하는 등 20년째 한 팀을 지휘하고 있다.

안산서초를 우승으로 이끈 신유빈은 여자부 MVP에 선정됐고, 국가대표 센터 출신 남순옥(전 태광산업 소속)씨의 딸 박혜진이 세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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