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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제12기 함안박물관 대학 개강식이 23일 오후 2시 함안박물관 2층 영상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와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창원대학교 철학과 이수원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오늘을 생애 최고의 날로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첫 강의시간을 가졌다.
제12기 박물관대학은 11월 6일까지 주 2회 총 11개의 강좌와 2회의 유적답사로 진행되며, 함안의 문화와 문화재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의 뿌리를 살펴보고 타 지역에 보존된 가야문화와 함께 찬란했던 아라가야의 역사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차정섭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박물관대학 운영이 10년을 훌쩍 넘어 안착한데에는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면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 등을 통해 볼 수 있듯 찬란한 아라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 함안의 가치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끼시고 또한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널리 알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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