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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우정읍에 소재한 우정초등학교(교장․정해순)가 9월26일 오후 3시부터 27일 오후 12시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포함된 교육공동체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야영 및 둘레길 걷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종전의 가족야영 및 등반대회를 분리해 진행하던 것을 내 고장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새롭게 통합 운영한 이번 행사는 학기 초부터 구성원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것으로 예전 교직원 중심의 수동적인 학교모습을 탈피, 학생과 학부모가 주도해 바람직한 학교자치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들었다.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일차 가족야영, 2일차 가족 둘레길 체험으로 나뉘어 설영 및 우리 집 문패 만들기, 가족요리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과 캠프파이어, 가족과의 대화 등에 이어 가족과의 둘레길 체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랑하는 우리 아이와 함께 땀 흘리고, 학교 주변을 거닐며, 코스별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가족 유대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담임교사와의 대화시간도 갖는 등 교육공동체 전원이 소통과 나눔으로 하나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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