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신전’시 모음집 펴내고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 열어
이부윤 | 기사입력 2014-09-30 09:23:04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양문규(시인)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은행나무 신전’를 펴내고 천태산 일원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을 연다.

‘은행나무 신전’ 시 모음집에는 ‘공광규, 김선태, 김완하, 나문석, 도종환, 박기섭, 신경림, 안도현, 양문규, 유안진, 유승도, 이은봉, 장지성, 허형만, 황구하등 전국의 원로 시인부터 신예 시인 304명 참여했다.

또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은행나무 신전’ 시 모음집에 담긴 304명의 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 31일까지 천태산을 오르는 길목부터 은행나무 주변까지 국내 최대 걸개 시화전을 연다.

이번 책은 2009년 ‘시를 부르는 은행나무’ 출간 이후 다섯 번째 시 모음집으로 ‘천태산과 은행나무’의 자연 ․ 생명 ․ 평화 ․ 시가 어우러진 삶의 향연을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그동안 이 단체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생생사업 시범사업기관과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천년 은행나무 생명 스테이, 천태산 은행나무 문학상’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친 바 있다.

이 단체의 대표 양문규 시인은 “올해도 어김없이 시 모음집 발간과 걸개 시화전을 열 수 있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면서 “자연 ․ 생명 ․ 평화를 소중하게 가꾸고 키워가는 계기를 만들어준 우리 고장의 명물 천태산 은행나무가 자랑스럽다”고 전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노래하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과 걸개 시화전’등을 앞으로도 계속 펼쳐나가 천태산 및 은행나무 주변을 전국의 제일가는 문학공간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단체는 고귀한 생명을 내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나아가 자신과 이웃, 대자연의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도 오는 18일부터 19일 1박 2일 동안 송호수련원과 천태산 은행나무 아래에서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창립된‘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현재 전국 50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의 자연의 보존 및 생명,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걸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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