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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지난 1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의 국악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국립민속국악원의 소리꾼들을 초청해 「판에 박은 소리 빅터 춘향」이라는 소리극 공연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광양시가 주관한 이번 공연에서 소리꾼들은 우리 민족의 흥과 한을 해말간 웃음과 애간장을 녹이는 가락으로 쏟아내 공연장을 메운 관람객들로부터 연이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1930년대 정정렬, 이화중선, 임방울, 박녹주, 김소희 등 당대 최고로 손꼽혔던 명창들의 끼를 재현하며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이날 명창들의 소리극은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연극 〈소라별 이야기〉를, 11월 27일에는 연극 〈설공찬전〉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의 이러한 각종 공연이나 영화 상영, 전시회 일정은, SMS 수신 신청서를 작성하여 문화예술회관 운영팀으로 제출하면 행사 며칠 전에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받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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