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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박정도 기자]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민·관 공동참여 복지전달시스템의 일환인 아름다운기업 협약식을 10월 23일(목) 이병선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무일)과 신규 아름다운 기업인 보건약국(대표 유왕재), 대청자동차공업사(대표 정철수) 2개 기업이 아름다운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아름다운기업은 지난 2011. 6. 28 설립후 총 33개 관내 기업이 협약하여 3,478가정에 136,284천원 상당의 후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처음으로 추진중인 아름다운기업은 최근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복지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복지예산이나 복지전달 시스템은 턱 없이 모자라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 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6월 아름다운 기업 출범식을 시작으로 기업의 기부문화 정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보호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실질적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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