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가 전부인 언론사 너무 많아,비판적 견제기능이 있는 언론사 육성해야
최근 몇 년간 인터넷 언론사들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 언론사가 늘어나는 것이야 대체적으로 환영할 일이지만 언론사가 말 그대로 'Press' 만 활용하고 ‘write'를 하지 않는 경우 예상 밖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 한 다면 지방자치 20년 시대에 들어서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언론사 지원에 대한 몇 가지 원칙과 기준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
기준을 세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정치적 눈치를 보지를 보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자치단체장의 성향에 따라 행정의 집행이 좌우되는 그런 경향은 속히 버려야 한다. 자치단체장을 비판한다거나 시 행정에 제동을 거는 기사는 그 자체로도 좋은 기사이다. 자치단체장이야 얼마든지 선거를 통해 바꿀 수 있다. 단체장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기사는 당연히 좋은 기사일 확률이 높다. 비판적 언론사는 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만 무능력하거나 부패한 단체장은 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같은 맥락으로 취재 자체가 불가능한 언론사들에 대한 지원은 중단되어야 한다. 언론사의 규모가 작다보니 교열부가 없어 발생하는 오타야 실수라고 인정할 수 있지만 20세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현학적 문구를 사용한 기사이거나, 초등학교 수준의 문장을 구사한다면 이것을 기사라고 보기에는 참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 언론사들이 현재 자지단체에 매달려 세를 형성하게 되면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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