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 황사, 꽃샘추위 찾아오면 더 심각
김형태 | 기사입력 2015-02-24 13:09:28

[서천=김형태기자] 오늘(24일)까지 황사 영향, 3월에는 대형 황사 자주 찾아와…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다가오는 3월은 연중 3번째로 자연재해 발생건수가 많은 달로써 황사와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대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한반도에 황사가 발생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하게 올라가 황사특보를 발효했다. 이는 한반도 주변 대기가 정체된 것이 원인인데 이 때문에 오늘(24일)까지는 황사 영향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월에는 대형 황사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안전처 분석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04~′13년)간 3월에 15회의 자연재해가 발생해 7월과 8월 다음으로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했다. 특히 3월 평균 황사 발생일수는 2.5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황사 대처방법에 대해 공개했다. 가장 좋은 황사 대처법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외출을 해야한다면 식약처에서 인증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시에는 콘텍트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꼭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실내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또 다른 황사 대처 방법이다.

정봉진 예방안전팀장은 “황사가 발생했을 때 미세 모래 먼지가 눈이나 호흡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폐기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보호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습도를 50~60% 정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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