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종길 시장, 문화 DNA를 찾아서... 워크숍 개최
심준보 | 기사입력 2015-03-10 06:51:54

안산시, 문화예술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활성화 워크숍 가져

【타임뉴스 = 심준보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대부도 경기창작센터 등에서 안산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예술진흥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예술분야 각 기관∙단체간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안산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을 비롯하여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및 관내 박물관∙미술관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1일차 행사는 경기창작센터 시설견학, 특강 3과목, 석식 및 문화공연, 자유토론으로, 2일차 행사는 대부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는 현장체험의 시간으로 다채롭고 알차게 이어 나갔다.

이번 특강은 제종길 안산시장의 ‘창조도시로 가는 길 문화 DNA를 찾아서’, 이성주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의 ‘문화콘텐츠 창작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최효준 전 경기도미술관장의 ‘문화예술 트렌드 이해와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열띤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제 시장의 특강시간에는 문화예술 분야 각 기관∙단체 대표들의 소개 시간과 함께 안산시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제 시장은 특강에서 “문화는 가름할 수 없는 잠재력이 숨어있고, 이 문화 활동이 제공한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성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한다"며 “역사와 자연을 잉태하고 있는 안산시에 내재된 문화 DNA를 찾아내어 일자리 창출과 인재양성,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 시장은 “이번 워크숍처럼 수평적 네트워크 상태로 자주 교류하면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제까지 강조해 온 X축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문화예술분야 예산을 늘려 문


화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면서 마무리했다.

한편 김태현 안산민예총 지부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워크숍이 올해도 여러 기관∙단체에서 더 많은 사람이 모여서 문화예술에 대하여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2015년도에는 분기에 한번씩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실질적으로 더 많은 것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워크숍 참여자들은 “대부도에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앞으로 지역과 연계성이 있는 문화콘텐츠 상상 발굴을 높이기 위한 발제나 분반토의도 필요하다"며, 지역문화예술 관련 현안문제에 대한 정책토론이나 담론, 문화예술 예산과 조례, 문화정책, 축제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되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흥배 문화예술과장은 “향후 안산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제정 등 시의 다양한 정책사업에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에서 다 같이 참여하여 토론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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