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을 문화.관광지역의 중심지로 조성”
임창호함양군수 10일 문화관광분야 현장점검…서원관광자원화, 농월정 등 4개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2 09:28:43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임창호 함양군수는 10일 오후 농업분야에 이어 군민 소득 3만불 달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각종 문화관광분야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임창호 군수는 군의 역점 사업이자 상림공원·위천·백운산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의 최치원 역사공원 조성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북부권의 농월정 관광지 정비, 농월정 복원 및 사근산성 추모사당과 서원문화관광자원화 사업장, 마지막으로 임천과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남부권의 지리산생태체험단지 조성 사업장을 둘러봤다.

임 군수는 이 자리에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성격을 정확히 판단해 차질 없이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민선 6기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조기 달성및 연간 50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중부권 핵심사업인 최치원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최치원 역사공원이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대비해 추진되는 만큼 함양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세계와 미래를 향한 활주로와 도약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군은 최치원 선생의 명성이 중국에 널리 알려져 있어 중국인 관광객 유입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뒤편 교산리 지내 접근성 좋은 10만여 ㎡부지에 2층 규모 기념관(165.252㎡)을 조성 중이다.

중국에 견줄 정도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면 10일 현재 337만명 수준의 관광객은 500만명으로 늘어나고, 이들 관광객의 상림체류시간이 평균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크게 확대돼 연 133억 원의 군민소득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창호 군수는 이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안의면 월림리에 조성중인 농월정 관광지를 방문, “천혜의 관광지로 알려진 용추 계곡권과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해 테마가 살아있고 체험이 어우러진 관광 마케팅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수동 서원문화관광자원화 사업장으로 자리를 옮겨 남계서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곳에서 임 군수는 “남계서원은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추진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대단한데 비해 인지도가 낮다”고 지적한 후 “서원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후 수용시설, 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부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관광유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하라”고 지시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사업장 방문을 마무리하면서 현장 관계자 및 공무원들에게 “오늘 점검한 당면 사업들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자함양 건설을 위해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라며 “스쳐 지나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볼거리, 먹거리 및 즐길거리를 풍부하게 개발해야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남계서원
남계서원1
농월정 복원
농월정 복원 1
농월정 정비사업
최치원 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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