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 치마보다 바지가 잘 어울리는 “청소년 선도자의 큰 언니” 정경화
한상선 | 기사입력 2015-04-15 06:57:32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보호협의회 오산지회 정경화 회장

【 타임뉴스 = 한상선 】 힘들고 남이 하기 어려운 봉사활동도 마다치 않는 정경화 회장 이제는 봉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는 정 회장 얼굴에는 아줌마가 아닌 이웃집 큰언니 같은 환한 미소를 띠며 반겨줬다.
▲ 정경화 지회장

(사) 한국청소년보호협회는 청소년 유해업소, 유해 매체물 등으로 부터 청소년을 선도 보호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함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정경화 지회장을 포함한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지역 치안활동 및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오산시 관내 행사 지원 및 각종 홍보 등 치안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자기 자신의 자발적인 판단으로 참여해야 하며, 또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어떠한 물질적 이익도 기대해서는 안 되며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비용조차도 자원봉사자 자신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산지역에서는 이젠 정경화 회장을 ‘봉사의 대장’으로 통한다. 그동안 정경화 회장은 화성 동부경찰서 감사장, 지난 2013년도에는 오산시민의 날 시민대상에 선정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그는 1996년부터 민간기동순찰대에 몸을 담아 봉사에 참여하기 시작 했다.

▲ (시민대상 수상) 좌측에서 세번째

또한 지난 3월에는 오산시에서 안전한 귀갓길 및 오산시 청소년 선도에 대한 공헌으로 오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봉사는 누구에게 권하거나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봉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해야 하기 때문이죠. 동정이 아닙니다. 그래야 내 주위의 불우이웃,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을 내 가족처럼 돌봐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경화 회장은 본인이 하는 ‘사회봉사활동’이 언론에 알려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저 본인의 일이라 생각하고 관심을 둘 뿐이다. 정 회장은 “오산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야말로 기쁨이며 행복이다"라며 “매사에 본인을 낮추고 오산지역의 봉사인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끝없는 봉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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