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빛나는 14일 함양으로 초대합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4 09:39:01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내달 1~14일 관광주간을 앞두고 ‘가장 빛나는 14일, 함양으로 초대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공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주간은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여름철에 집중된 휴가를 봄과 가을로 분산되도록 관광을 장려하는 제도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관광주간동안 군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경찰서,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기업체 근로자의 연가사용 장려 및 초·중·고교의 재량휴업을 유도하고, 대중집합장소를 찾아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홍보활동은 온·오프라인 전방위로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관광주간이 끝나는 내달 14일까지 홈페이지 홍보배너를 통해 25~26일 제2회 수동사과축제와 시티투어버스운영 등 주요지역축제와 관광상품을 알리고, 한옥체험프로그램과 20~30%의 숙박할인혜택을 알리고 있다.

지난 23일엔 문화관광과와 산림녹지과 산삼축제위원회, 문화관광해설사 등 20여명이 합동 홍보단을 꾸려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인삼랜드 휴게소를 찾아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로드쇼’를 펼쳤다.

이날 홍보단은 휴게소를 찾은 사람들에게 산삼축제홍보물·지리산둘레길 등 함양 주요관광지와 역사유적지를 안내하는 홍보물과 부채를 기념품으로 건네며 ‘힐링의 명소’ 함양을 찾아줄 것을 집중적으로 알려 호응을 얻었다.

홍보물을 받은 김말희씨(35·부산시 사상구)는 “방송을 통해 여주, 곶감, 양파, 상림, 개평마을한옥에 대해 들었다. 가족과 함께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홍보활동에 앞서 지난달 말 음식업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객맞이 친절마인드에 대해 교육하고, 20~24일 관광객 맞이 시설점검을 했으며, 4월 초에 한옥체험업소와 야영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완료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군관계자는 “관광객 맞이에 때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가정의 달 더욱 집중적으로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티투어 등 예년과 다른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 부각해 또 찾고 싶은 함양관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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