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타임뉴스=백두산기자]영덕군은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는‘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서 영덕군의 관광자원 및 특산물을 홍보하는 영덕군홍보관과 농산물 판매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의 관광활성화와 영남권 관광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200여개 기관 및 업체, 300여개 부스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덕군은 2015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영덕블루로드를 주제로 영덕대게, 게장통조림, 영덕밥식해, 복숭아즙 등의 특산물 전시와 특색있는 문화·관광지를 집중 홍보하는 등 내실있는 운영으로 호평받았다.

지난 23일 각국의 주한대사, 외국관광청 소장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영덕군은 깜짝 대게시식회를 열어 방문자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영덕대게를 알렸으며, 각국의 주한대사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영덕대게의 맛에 연신 찬사를 보냈다.

또한 이 날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는 KTX 포항 개통에 발맞춰 영덕군 홍보캠페인을 벌여 영덕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대표 브랜드 영덕대게를 함께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금번 박람회가 영덕의 대표 브랜드인 영덕대게와 청정 도보 여행길인 영덕블루로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에는 더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