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29 09:31:26
【홍천 = 타임뉴스 편집부】해발 600m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곰취, 명이, 참나물, 더덕, 누리대 등 나물의 색다른 맛과 향을 느낄수 있는 백두대간 내면 나물축제가 오는 5월 16~17일 이틀간 내면 고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청정한 나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산나물 요리 경연대회, 취떡 떡메치기, 특산물 판매, 곰취 묘종 나눠주기 등 축제장에서 산나물 및 서각전시도 병행하며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내면은 전국 1위(면적 447㎢)의 광활한 면적과 평균 해발 600m 인 고산 마을로 동쪽으로는 오대산,계방산 북쪽으로는 가칠봉, 구룡덕산, 서쪽으로는 응봉산, 남쪽으로는 문암산이 있어 사방이 1,000m 넘는 높은 봉우리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삼봉자연휴양림, 삼봉약수, 계방산, 칙소폭포, 구룡령 옛길 등 주변 볼거리와 명개리에는 열목어도 자생하고 있는 청정 지역이다.

내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호 내면농업협동조합장)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었던 만큼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내실있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성호 위원장은 “내면 나물축제가 지역 특산물 홍보를 물론 지역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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