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사]긍정적 사고가 울진을 바꾼다.
폐 현수막 활용이란!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5-13 08:19:47

[울진타임뉴스=백두산기자]아이디어 자체를 높이 사고 싶은 것은 조그마한 일 같지만 공무원들의 마음에서 따뜻함과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서 이다.

울진읍, 버려지는 현수막 재활용이 민·관의 마음을 모우고 있다.

울진읍(읍장 이종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기간(운영)이 지난 버려지는 현수막을 수거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통해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화제다.

순수한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손길이 만들어 내는 작품이 장바구니와 선풍기 싸게, 책가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일주일에 두 차례에 걸쳐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바쁠 때에는 5시까지도 만든다고 했다.

이렇게 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만든 제품들은 울진장날과 지역축제 때 무료로 나눠주는데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또 받아가는 주민들의 미소를 생각하면 힘든 줄도 모른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재료의 공급은 울진군 광고협회(기간이 지난 현수막)에서 수거해 가져오고, 다시 이곳에서는 선별을 거쳐 재활용이란 쓰임새이지만 봉재기술 인력이 꼭 필요한 일이기에 자원봉사 차원의 기술인력 손길이 부족함에 안타까워했다.

재봉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읍사무소로 연락하면 누구나에게 봉재기술을 가려쳐 주겠다고 하니까? 뜻 있는 분들이 봉사 동참의 기회 활용이다.

자원봉사를 하는 울진읍 전(여 52세)여사는 노명자 총무계장의 열성적인 마음이 너무 맑고 좋아서 무조건 도와주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때로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만질 때 가끔은 손에 상처도 나고 까칠까칠해 지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하나라도 더 만들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귀띔했다.

지역주민 백(여 53세)씨는 “울진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장바구니를 만들어서 무료로 나눠주니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재활용에 대해 다시금 돌아본다며 주변에서 넘쳐나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읍사무소 이종교 읍장은 주민자체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해 많은 읍민들의 동참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하루에 제품을 50여개를 만들고 있는데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정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설명=울진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만든 장바구니와 선풍기 싸게, 책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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