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40대 축구, 대통령기 대회 준우승 ‘영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27 15:41:48
【여주 = 타임뉴스 편집부】'여주사랑 축구사랑'의 열정으로 녹색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뛰고 달리는 여주시 40대 축구회(회장 우성일, 감독 유기봉)가 ‘제5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는 여성부를 비롯해 남자부 40대부터 70대까지 각 시‧도를 대표한 10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여주시 40대 축구회는 4조에 속해 오창인조잔디구장에서 △23일 예선 1차전에서 서울북부(은평구)를 1대0으로 누룬 뒤, 2차전에선 경남 사천시와 1대1로 비겨 승부차기(PK)에서 5대3으로 승리했고 △24일 예선 3차전에선 제주시를 5대1로 대파하면서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 진출한 여주시는 예선 2차전에서 맞붙었던 서울북부(은평구)와 격돌, 2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해 충남 천안시와 결승전 진출을 위한 한판승부를 펼쳤으며, 2골을 허용하면서 패색이 짙어졌으나 추격전 끝에 2대2로 비겨 승부차기(PK) 3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여주시는 계속된 경기에 체력이 고갈되고 경기장까지 옮겨야 하는 불운 상황까지 발생했음에도 유감없는 저력을 과시, 인구 120만명의 거대 도시 수원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면서 2대0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연제원 선수는 장년부(40대)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여주시 40대 축구회의 8강전과 준결승, 결승전 경기엔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이규동 수석부회장과 유호일 축구협회장,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최복기‧길학균 이사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고, 여주시에 도착해서는 원경희 시장이 선수단과 만찬을 함께하며 “여주시를 빛낸데 대해 고맙고 감사하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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