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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 청사내 보호수인 '홍성 오관리 느티나무' 에 원앙새 한쌍이 새끼를 낳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인근 여하정 연못에서 새끼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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