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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지난 27일 개최한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해 백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씨는 1992년 4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23년 동안 (사)횡성군장애인협회 여성과장 및 회장을 역임하면서 협회의 발전은 물론 각종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또 2014년 11월부터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근무하면서 관내 장애인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30여년 넘게 장애인들의 복지향상 및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공이 인정되어 횡성군민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6월18일 제9회 횡성군민의 날 행사 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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