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가뭄 저수지 준설”시행
가뭄 저수지 준설
최동순 | 기사입력 2015-07-06 09:41:21
[강원=최동순]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권혁정)는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가뭄과 무더위에 의해 저수지의 저수율이 낮아진 강원도 내 4개 저수지에 총 1,280백만원을 긴급 지원하여 준설작업을 시행한다.

지난 7월 1일 양구 월운저수지를 시작으로 강릉 신왕저수지, 삼척 미로저수지, 철원 산명호저수지 약 13만㎥의 퇴적토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혁정 본부장은 준설대상 저수지 사전점검 자리에서 “이번에 저수지 준설사업을 통해 장기간 퇴적된 낙엽, 부유물 등 썩기 쉬운 침전물을 제거하여 녹조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생생물의 생존에 필요한 용존산소농도를 높힐 수 있으며 물그릇 자체를 키워 금년과 같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최선을 대해달라며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과 시공사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의 이같은 사업 시행은 가뭄을 단순히 불평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저수율 확보를 위하여 준설하는 기회로 삼는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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