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대테러 안전 활동 중 수면제 과다복용 여성 구조
면밀한 순찰과 신속한 판단으로 의식을 잃은 여성 구해
박성준 | 기사입력 2015-07-06 10:56:11

【익산 = 박성준】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광주U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익산역에 경찰관들을 배치하여 대테러예방 안전 활동 근무를 하여 오던 중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여성을 구조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산서 신동지구대에 근무하는 반성한 경사는 지난 5일 20시 40분경 익산역 대합실에서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40대 초반의 여성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동공이 풀리고 의식이 혼미한 상태를 확인, 익산역 역무실로 옮겨 심신안정을 취하게 하는 등 보호조치와 동시에 119구조대 요청 및 남편에게 연락하여 현장에서 인계하고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반성한 경사는 대테러예방 안전 활동 근무 중 면밀한 주변 순찰로 위험에 빠진 시민을 발견, 그냥 지치지 않고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강황수 서장은 “확고한 근무 자세 및 면밀한 순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앞으로도 광주U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 테러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반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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