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편번호 홍보! 우체국 집배원이 나섰다.
『우체국 이륜차 퍼레이드』실시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7-17 01:06:54

[부천=김응택기자]부천우체국(국장 변근섭)은 8월 1일부터 5자리로 바뀌는 새우편번호 시행 홍보를 위해 7. 15.(수)『우체국 이륜차 퍼레이드』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부천시민들에게 새 우편번호 개편 사실을 홍보하고, 보다 신속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5자리 우편번호 중 앞 세 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를 의미하고 뒤 두 자리는 해당 시·군·자치구 내에서 구역단위로 사행식(북서에서 시작하여 남동으로 끝남)으로 부여한 일련번호를 말한다.

지금까지 우편번호는 편지를 부칠 때만 활용하였지만 새우편번호는 도로, 하천, 철도 등의 지형지물과 행정경계, 인구, 건물분포, 도시계획 등을 고려하여 설정하여, 소방·경찰·통계 등 각종 국가업무에 공통적으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

변근섭 부천우체국장은 “우체국의 얼굴인 집배원을 통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새 우편번호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륜차 홍보깃발을 8월 말까지 상시 부착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