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이 우선입니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5-08-11 15:28:28
【안동 = 송용만】안동시보건소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역 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환자는 안동시 풍산읍 A모(남, 69세) 씨로 평소 지병으로 치료를 받고있던 중 지난달 말경 밭두렁 주변 풀숲에서 유해조수 차단 작업을 하다가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로 대구광역시 소재 모 병원에 입원 치료 중 대구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8월 11일 양성으로 판명됐다.

SFTS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제4군 감염병으로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하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0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7명이 사망했으며도내에서도 지난달 1명이 사망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풍산읍주민센터와 함께 발생 마을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는 4월부터 11월 사이에 산이나들판 등 풀숲에서 서식하고 있어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옷을 입을 것과장화나 긴 양말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즉시 비눗물로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