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0 13:06:46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무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무주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앞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에 상호 협력하고 군민건강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무주보건의료원(원장 황용)에서는 우체국직원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및 인바디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금연과 영양, 흡연 등에 관한 건강상담도 진행 예정이다.

무주우체국(국장 김현순)에서는 우체국 택배 포장대에 무주군이 제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리플릿(질병관리본부 지침 활용)을 비치하고, 계약업체 택배 발송 시에는 금연, 절주(하루 한 잔 이하), 식습관(싱겁게 골고루), 운동(하루 30분 이상)등 ‘심뇌혈관 예방관리 9대 수칙’과 ‘자기혈관 숫자알기’에 대한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함께 동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방문보건 박인자 담당은 “전단지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 등지에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사진(인증샷)을 메일로 보내면 소정의 상품(운동밴드)을 보내드리는 이벤트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며

“우체국과 무주군이 맞잡은 두 손이 군민들은 물론, 국민 건강을 키우는 약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기준 고혈압 평생 의사진단율 33.6%, 당뇨 평생 의사진단율 11.4%로 2012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무주종합복지관과 고혈압, 당뇨교실을 매주 운영하고 경로당 순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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