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대한민국 최초 전국 국산 와인 페스티벌 성황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4 11:32:38
【광명 = 타임뉴스 편집부】국내 최초로 전국 국산 와인이 집결해 8월 2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2015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국산 와인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광명동굴 와인 페스티벌」은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0여개 업무협약 시장․군수 그리고 와인생산자단체와 함께 국내 와인산업의 활성화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됐으며

전국 18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100여 종의 국산 와인과, 광명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10개 시·군 특산물이 선보여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전문가그룹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최고 와인을 선정하는 ‘와인 품평회’와 ‘국내 와인의 생산과 판매전략’을 주제로 한 ‘와인 세미나’가 열려 국산 와인 산업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았다.

62개 와인 제품이 경합한 이번 품평회에서 영예의 광명동굴 최고 와인 마루상(대상)은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충북 영동)이 차지했다. 가온누리상(금상)은 전문가 부문 ‘고도리 화이트’(경북 영천), 일반인 부문 ‘샤토미소 로제’(충북 영동) 와인이, 라온하제상(은상)은 전문가 부문 ‘오미로제 프리미어’(경북 문경)와 일반인 부문 ‘컨츄리캠벨 스위트’(충북 영동), ‘레이디벅’(경북 영천) 와인이 각각 수상했다.

‘마루’는 ‘가장 높은 곳, 으뜸’, ‘가온누리’는 ‘세상의 중심이 되라’,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기대’라는 뜻을 가진 순수한 우리말이다.

23일 열린 시상식 축사에서 양기대 시장은 “과거에는 와인을 각자 산지에서 팔았기 때문에 서로 비교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한데 모여 판매하는 만큼 무한경쟁 하는 시기가 되었다”며 “경쟁하는 가운데 서로 슬기롭게 협력 화합하면서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어 “지난 석 달 남짓 짧은 기간에 광명동굴에서 2만여 병이 팔린 만큼 올해 안에 4만 병, 내년에는 10만 병 이상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1일 열린 와인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 김성기 가평군수, 황정수 무주군수, 김종규 부안군수, 김양호 삼척시장, 제종길 안산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김생기 정읍시장, 노승락 홍천군수, 안효영 문경시 부시장, 정사환 영동군 부군수 등 자치단체장들과 김준철 한국와인협회장이 함께 ‘마루주 만들기’ 행사를 갖고 화합과 협력, 상생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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