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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는 수북면 김칠순 할머니의 ‘군수님께’라는 편지글 낭송을 시작으로 시낭송과 합창, 문해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시화와 수필 등 어르신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작품도 전시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문해교실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황태성 전 교장을 비롯해 강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 전수에 이어, 국가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정병임 할머니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담양군이 주최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의 일환인 ‘울랄라 시니어밴드’의 재능기부 공연도 마련돼 행사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비문해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죽향문해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며, 개개인들이 새로운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고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교회, 공공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죽향문해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경로당 11개소로 시작한 한글교실이 현재 35개소 확대되는 등 어르신과 비문해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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